삼성전자의 `굴욕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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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1 07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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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같은 전망치는 디스플레이서치 등 시장조사기관들이 전망한 시장점(長點)유율과 현격한 차이를 보여 신빙성을 놓고 논란이 됐다. 디스플레이서치가 최근 발표한 자료(資料)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예정대로 8세대 신규설비 투자를 끝내더라도 올해 7세대 이상 연간 생산능력에서 시장점(長點)유율이 48%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. 이는 삼성전자가 예상한 시장점(長點)유율보다 무려 11%포인트나 적은 수치다. 삼성전자는 이같은 전망치를 지난 20일 메릴런치증권 주관으로 대만에서 열린 ‘대만 테크롤러지 콘퍼런스’에서도 그대로 발표한 바 있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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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“경쟁사가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시장점(長點)유율을 실수로 잘못 발표한 것은 글로벌 일류 기업의 위상과 걸맞지 않았다”고 말했다.
장지영기자@전자신문, jyajang@
삼성전자의 `굴욕`
삼성전자는 이처럼 IR자료(資料)에 대한 신빙성 논란이 일자 내부 재검증을 거쳐 자사의 시장전망치가 잘못됐다고 29일 시인했다.
삼성전자의 `굴욕`
삼성전자는 크래딧스위스증권 주관으로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‘아시아 인베스트먼트 콘퍼런스’에서 올해 7세대 이상 LCD공장 생산능력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연간 세계 점유율 59%를 차지, 압도적인 1위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.
삼성전자가 해외 기업說明(설명) 회(IR)에서 잘못된 시장전망치를 잇따라 발표, 글로벌 기업으로서 신뢰성에 작은 흠집을 남겼다. 이 관계자는 또 “향후 IR에서는 잘못된 부문이 수정된 IR자료(資料)를 발표할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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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관계자는 “이번에 발표된 시장점(長點)율률은 연간 기준이 아니라 올 1분기 기준의 수치를 연간 기준으로 잘 못 기재한 것”이라며 “1분기 점유율 전망치도 시장조사기관들의 예측이 나오기 전 작년 말 자체 분석한 자료(資料)를 사용해 현실과 약간 틀린 점이 있다”고 해명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