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만과 극복에 관한 에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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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9 16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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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대학교 사고와 표현 시간에 A+ 받은 에세이입니다. 우리의 식량사정은 한 해 농사로 겨우 겨울을 넘길 정도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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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략)
참나무, 자작나무 마른 잎사귀를 밟으며 첫눈이 내리고나면 뼛속까지 시린 추위가 찾아온다. 지금은 자연environment(환경) 보호가 시대정신으로 자리잡혀 있기 때문에 야생동물을 함부로 잡을 경우 법적 처벌을 받게 되지만 그 시절엔 올무를 놓아 산짐승을 잡아먹는것도 예사였다.
순서
다.
자만, 극복에 관한 두장의 에세이로서,
에세이 , 철학에세이 , 논술 , 자만, 극복
철학적 주제에 관한 에세이입니다. 눈이 쌓여갈수록 가지고 있던 수많은 것들을 송두리째 버리는 깊은 숲속을 바라보며 누구나 배고파야 되는 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노라는 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듣는다.
설명
자만과 극복에 관한 에세이
‘보릿고개’, 혹은 ‘춘궁기(春窮期)’는 1970년대 이전 우리나라의 가난했던 사회 현실을 한마디로 대변해주는 말이다.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추어탕은 여름철 농사에 지친 농부들에게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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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학적 주제에 관한 에세이입니다.
가을에 추수를 하기 전 수렁논에 물이 잘 빠지도록 파놓은 ‘도구’라고 부르는 물길 흙속으로 파고 들어가 겨울잠을 자는 미꾸라지를 잡아다가 추어탕을 끓여 먹는 것 또한 보릿고개를 넘기는데 매우 요긴하였다. 자만, 극복에 관한 두장의 에세이로서, 고려대학교 사고와 표현 시간에 A+ 받은 에세이입니다. 지금은 양식을 하기 때문에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지만 예전에는 이렇게 늦가을부터 겨울철에 살이 통통해지고 지방이 오르는 미꾸라지를 먹었다. 이듬 해 봄철 보리를 수확할 때까지는 식량이 바닥나서 나무뿌리나 나무껍질을 벗기어 약간의 곡식과 함께 멀건 죽을 쑤어 연명하는 사람들도 많았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