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마트기기, 사활 건 `+α 스펙 경쟁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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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1 12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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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패드에서는 두께 경쟁이 화두다. 삼성전자는 LG전자가 올해 초 반격 카드로 1㎓ AP 2개를 탑재한 세계 최초 듀얼코어폰 ‘옵티머스 2x’를 내놓자 2개월여 만에 ‘갤럭시S2’로 반격했다. LG전자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‘옵티머스 3D’ 출시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. 삼성전자도 올 하반기 출시를 goal(목표) 로 3D 스마트폰 개발에 나서 TV에 이어 스마트폰에서도 ‘3D 맞대결’이 불가피하다. 삼성전자가 애플 ‘아이패드2’보다 0.2㎜ 얇아진 ‘갤럭시탭 10.1인치’를 이달 중 내놓기로 했기 때문일것이다 모토로라는 상하좌우 액정화면을 감싸는 테두리(베젤) 두께를 ‘아이패드2’보다 5㎜정도 줄인 스마트패드 ‘줌’으로 ‘두께 경쟁’에 가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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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전자 관계자는 “옵티머스 3D는 500만 화소 카메라로 3D 동영상을 직접 촬영·재생·공유할 수 있다”며 “연산장치(AP)뿐만 아니라 기억장치(메모리)와 프로그램 수행장치(채널)도 2개씩 듀얼로 구성해 속도 역시 획기적으로 빨라질 것”이라고 말했다. 삼성전자가 1.2㎓ AP를 장착한 듀얼코어폰 ‘갤럭시S2’를 발표한지 불과 1개월 만에 ‘속도 왕좌’를 빼앗는 셈이다.





스마트폰,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기기의 ‘+α 스펙’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.
팬택 관계자는 “안드로이드 진영이 열세이던 애플리케이션에서 만회하면서 초반 소프트웨어 경쟁이 다소 완화되는 반면에 HW 스펙 差別(차별) 화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”이라며 “4세대 이동통신인 LTE 상용화도 앞둬 당분간 HW 스펙경쟁은 지속될 展望”이라고 말했다.
우선 스마트폰의 두뇌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(AP)의 속도 경쟁이 가장 뜨겁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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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품업계에서는 아예 베젤을 없애는 기술까지 개발한 상태여서 향후 이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출시도 잇따를 展望이다.
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엔 칩 4개가 들어간 ‘쿼드코어’ 스마트폰도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.5㎓급으로 최신 스마트폰에 비해 처리능력이 무려 8배 이상 빨라질 展望이다. 선두주자를 따라 잡으려는 후발주자들이 한 단계 높은 하드웨어 사양을 마케팅 포인트로 밀고 있기 때문일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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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
‘더 빠르게, 더 실감나게, 더 얇게…’
LCD와 아몰레드(AM OLED)의 선명도 레이스가 한창인 디스플레이에서는 이젠 실감 경쟁이 예고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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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지영기자 jyajang@etnews.co.kr
빠른 추격자(fast follower) strategy을 구사해온 팬택은 이달 중 세계 최초로 1.5㎓ AP를 장착한 듀얼코어폰을 출시할 방침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