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 대학 보유 지재권 2만건 돌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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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7 23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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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신문이 단독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학이 보유한 지재권은 총 2만432건으로 전년 1만9766건에 비해 3.4% 증가했다. 특히 디자인과 상표 관련 지재권이 2007년에 비해 각각 48.6%, 64.8%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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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대학이 산업계 기술이전으로 거둔 수입료는 2006년 90억원(563건)에서 2007년 164억원(951건)으로 급증했다. 최태진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기획팀장은 “政府가 다양한 정책으로 산학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들도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 연구성과 관리 시스템 개혁에 공을 들인 결과”라고 말했다. 이어 서울대 18억8000만원(56건), 포항공대 12억3000만원(34건), KAIST 10억7000만원(45건), 고려대 10억4000만원(51건) 순이었다.
신기술 이전과 사업화로 벌어들인 수익이 지난 2007년에 비해 약 70%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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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대학 보유 지재권 2만건 돌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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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(KINTEX)에서 국내 100여개 대학과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‘2009 산학협력 엑스포’를 개최, 다양한 기술이전 촉진 프로그램(program]) 과 대학의 미공개 신기술 등을 선보인다.
국내 대학의 해외 출원 및 등록한 특허 건수도 매년 증가해 해외 출원은 지난 3년간 연average(평균) 21.3%, 등록 특허 수도 같은 기간 연average(평균) 14.8% 증가율을 기록했다.
설명
부문별로는 △국내특허 1만5022건 △해외특허 1361건 △소프트웨어 1776건 △상표 1129건 △디자인 654건 △실용신안 490건 등으로 집계됐다.
작년 대학 보유 지재권 2만건 돌파
학교별로는 한양대가 66억1000만원(47건)의 기술이전 수입료를 올려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.
김유경기자 yukyung@etnews.co.kr
조사 대상 대학이 개발한 각종 신기술의 기업체 기술이전 계약체결 건수와 이를 이용한 대학의 수입도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
작년 대학 보유 지재권 2만건 돌파
다. 지난해에는 1221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총 278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.
작년 대학 보유 지재권 2만건 돌파
이 같은 사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(이사장 박찬모)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공대를 보유한 국내 4년제 대학 총 149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‘2008년 산학협력활동 實態조사’ 결과 밝혀졌다.
국내 대학이 보유한 국내외 특허·실용신안·디자인·상표·소프트웨어 등 지식재산권이 지난해 총 2만건을 돌파했다.